'황금주머니' 김지한이 목숨을 구해준 류효영에게 분노했다.
14일 첫 방송된 MBC '황금주머니'에서는 금설화(류효영 분)와 한석훈(김지훈)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시작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PD인 설화는 촬영하던 중 강가에 선 석훈을 발견하고, 그가 물에 뛰어들려는 것으로 오해했다. 그저 강가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석훈은 설화의 외침에 놀라 물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설화는 그를 구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오히려 물을 먹고 정신을 잃은 설화는 의사인 석훈의 도움으로 깨어나게 되는데, 악연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한석훈은 금설화에게 "당신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분노했다. 그러자 금설화는 자신의 카메라를 확인했고, 한석훈이 금설화의 외침에 미끄러져 물에 빠진 사실에 놀랬다. 이에 금설화는 한석훈의 부서진 시계를 변상하겠다며 연락처를 요구했다.
'황금주머니'는 피도 살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 가족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한석훈.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여자, 금설화. 운명을 이겨내는 두 남녀의 사랑과 성공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평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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