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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대비' 외국인 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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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외국 선수 귀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제3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 대상 선수 경기력 자문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특별귀화 추천 대상자로 논의된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알렉산더 게멀린(23·미국), 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34·미국), 바이애슬론의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26·러시아), 티모페이 랍신(28·러시아) 등 총 4명이다.

피겨스케이팅의 게멀린과 레프테리스는 지난해 6월부터 한국 여자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게멀린은 민유라, 레프테리스는 지민지와 한 조를 이뤘다. ISU 대회에는 파트너 가운데 한 명만 한국 국적이라도 한국 대표로 나갈 수 있지만 올림픽에는 두 명 모두 한국 국적이라야 출전할 수 있다.

바이애슬론은 이미 스타로두벳츠 알렉산드르(23)와 안나 프롤리나(32·이상 러시아)가 귀화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에 두 명의 귀화를 추가로 추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결재가 나는 대로 체육회 추천을 받아 해당 선수의 특별귀화를 법무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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