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IA생명 대구센터 유치…연내 상담사 100명 고용

AIA생명의 대구센터가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삼성생명빌딩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AIA생명 차태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AIA생명 대구센터' 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AIA생명은 1919년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그룹(본사 홍콩 소재)의 한국지사다. AIA는 텔레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전국 7곳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AIA생명 대구센터는 올 연말까지 상담사 100명을 고용하고, 내년 말까지 총 200명의 상담사를 고용해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영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대구에는 보험'통신'금융'유통 분야 등 모두 48개사가 8천여 석의 컨택센터를 운영하며 여성인력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여성 및 청년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온 컨택기업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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