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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손으로 파스타 흡입 '남다른 먹방' '왜 이렇게 본능

사진출처-
사진출처-'푸른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16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손으로 파스타를 먹는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청은 파도에 떠밀려 허준재(이민호 분)가 묵고 있는 호텔까지 왔다. 심청은 허준재의 방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은 뒤 옷 사이에 숨었다.

이후 허준재는 심청을 경찰에 신고했다. 정신 나간 도둑으로 착각한 것.

하지만 심청이 끼고 있는 팔찌를 본 후 허준재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해당 팔찌가 60억원을 호가하는 가격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허준재는 심청의 팔찌에 눈이멀어, 심청에게 옷과 구두를 사주며 환심을 사려 애썼다.

이후 허준재는 심청과 함께 파스타가게를 찾았고, 손으로 파스타를 먹는 심청에게 "너 어디 정글에서 왔니? 늑대처녀야? 얘가 왜 이렇게 본능적이냐?" 라 말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특히 전지현은 극중 인어라는 특성상 말 한 마디 없었지만 아름다운 전지현의 비주얼을 '보는 재미'로 60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푸른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16.4%(전국기준)을 기록해 새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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