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이 사업의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등 13건에 13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구미시는 16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9월 6~30일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한 33건을 심사하고, 최종 8건(사업비 5억5천만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 8개 선정 사업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진 전시회(9천만원) ▷저명 교향악단 초청 공연(8천만원) ▷시민 참여 '국가원수 박정희, 18년의 삶' 연극 제작(6천만원) ▷산업화 주역 인사 초청 투어 및 강연(3천만원) ▷뮤지컬 '독일아리랑' 초청 공연(5천만원) ▷도록 제작(9천만원) ▷전직 대통령 고향 도시 협의회 구성(비예산 사업) ▷박정희 대통령 100돌 기념 동산 조성(1억5천만원) 등이다.
이와 별개로 구미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경북도 5천만원, 구미시 5천만원) ▷박정희 재조명 학술대회(경북도 1억원, 구미시 1억원) ▷박정희 기념음악회(경북도 1억원, 구미시 1억원, 기념재단 4천만원) 등 5억4천만원을 들여 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올해 3억원을 들여 기념우표 및 메달 발행과 휘호'탁본집 제작 및 전시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부 비판적 시각이 있는 것은 잘 안다.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 정서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검소하게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 사항도 함께 챙겨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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