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김기춘 연결고리 밝혀내..
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4주 연속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실 김기춘의 연결고리를 김종 차관으로 지목했다.
앞서 문체부 김종 차관은 검찰 조사후 "김기춘이 최순실을 소개했다", "김 전 실장을 통해 최순실을 만났다."라 밝힌 바 있다.
김종 차관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의 통화에서 "김기춘 실장께서도 극구 부인을 하시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입장도 잘 고려해 주셔야죠.." 라 말했다.
이어 제작진의 "김기춘 실장은 최순실을 모른다고요?" 라는 질문에는 "그게 아니라 실장님의 생각을 존중한다고요" 라 응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어머니가 등장해 아들의 죽음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우리 아들 그렇게 만든것, 김기춘, 우병우, 박근혜다." 라며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아들(김영한 전 민정수석)이 김기춘과 우병우와 불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미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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