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국 최초로 18개 읍'면 400여 개 마을에 대한 재난홍보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재난 재해 발생 때 신속히 비상 상황을 전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부터 군비 11억여원을 투입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했다.
의성군이 이번에 구축한 재난홍보방송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선으로 마을 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가정에서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성군은 지난 14일 재난홍보방송 시스템이 구축된 봉양면 화전리마을에서 시스템을 시연'점검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재난 재해 발생시 대피 요령을 설명하는 등 군민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에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 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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