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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아내 강주은, 3억 5천만원 사기당한 사연은?

사진.
사진. '엄마가뭐길래'캡처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과거 일주일 만에 3억 5천만원을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주은은 99년도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당시에 주식이 뜨거웠다. 주식을 한번도 안해 본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나도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사람이라 자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증권회사에 갔는데 이백명이 줄이 서있고 그 상담가가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강주은은 "99년도에 일주일 만에 3억 오천을 날렸다. 남편이 번 돈을 몇 년간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었는데 당시 투자상담가가 3억 5천을 주면 주식으로 투자해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주은은 "그때 당시에 저도 돈을 벌고 있지 않고 있어서 제 나름대로 남편을 좀 도와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연락두절이 됐고 돈도 행방도 묘연했다. 그순간에 사기라는게 이거구나라고 느꼈다"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강주은은 당시 남편 최민수가 자신을 원망하지 않았던 점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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