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 동시인이 3번째 동시집을 펴냈다. '파리가 거미줄에 걸려서 한 말' '산골특별시' '쥐 목에도 방울을' 등 모두 50편이 실렸다. 이 시집 제목에 대해 저자는 "숙제하는 마음으로 엮었다"고 설명하며 "세상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동시를 읽는 그날까지 맨 처음 고백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쓰겠다"고 밝혔다.
군위 출신인 저자는 200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동시집 '백 점 맞은 연못' '생각하는 감자'를 펴냈다. 현재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근무하고 있다. 104쪽, 9천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