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최소 24종의 인류가 존재했으나 사라진 까닭은

EBS1 '다큐프라임' 오후 9시 50분

28∼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다큐프라임-사라진 인류'는 현생인류의 뿌리와 인간의 조건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700만 년의 인류 진화사에서 지금처럼 인류가 단 한 종만 있었던 적은 없었다. 적어도 24종의 인류가 경쟁을 했다. 왜 그들은 사라지고 우리만 남았을까? 국내외 고인류학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재연을 통해 초기 인류의 험난한 삶을 따라가 본다.

가장 컸던 인류, 가장 작았던 인류와 나무 위에 살았던 인류, 하루 종일 먹었던 인류, 빙하기를 버텨낸 인류를 소개한다. 뼈 몇 조각으로 남은 그들 삶의 흔적을 좇아 4개 대륙 8개국을 오가며 탐사 취재했다.

1부 '멸종'은 극한 환경에 적응해 살았던 인류의 혹독한 삶을 담았다. 아이슬란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빙하시대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의 삶과 맹수와 싸우며 몸집을 키운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힘겨운 삶을 현장감 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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