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명 때 충성서약서 빌미, 청와대가 검찰총장 협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지원 의원 의혹 제기 "검찰·공무원들에 박수"

청와대가 검찰총장을 협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6일 청와대가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임명 당시 썼던 '충성서약서'를 빌미로 "(청와대를) 무섭게 수사하면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보고대회 인사말을 통해 "검찰총장에게 청와대에서 공갈을 친다고 한다"며 "검찰총장을 임명할 때 청와대에서 '충성하겠느냐'고 묻는 게 관례인데, 그때 한 말과 쓴 편지를 갖고 '더이상 박근혜 대통령을 무섭게 수사하면 그것을 공개하겠다'고 공갈을 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공무원은 대통령께 충성하게 돼 있지만,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무당의 딸과 돈을 거둬들이고 불법을 저지른 걸 보고도 충성할 수는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공무원이고 대한민국의 검찰 간부인 만큼, 공무원과 검찰 간부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장진영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법원도 경찰도 민심의 편에 섰다. 내각의 장관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고 하야를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