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메타의 신곡이 공개됐다.
앞서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한 개를 공유했다.
영상은 MC 메타의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 라는 음원의 영상으로, 현 시국을 꼬집고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어제보다 더 썩을 내일 현실에서 매일 난 악취가 베인 상처를 봐 깊게 파인 그들만의 힘 게임에서 진 자는 저 메인에서 바닥으로 '농단의 죄인, 순실이는 빼 이제 딴 사람으로' 탐욕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은 마치 꼬리를 무는 체인 게이트" 로 시작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을 풍자한 대목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돈 맛에 혼이 비정상" "순실이만 쫓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넌 숨을까? 순실이를 부를까? 눈을 감고 유체이탈을 할까?" "순수를 목 졸라 죽인 퇴진의 영순위" 등의 가사로 현 시국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편 MC 메타는 1998년에 결성된 힙합 그룹 가리온의 멤버로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대중문화계 안팎에서 인정 받아온 한국 힙합의 대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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