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무소속' 상태였던 그룹 비스트가 결국 홀로서기에 나선다.
앞서 28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트는 애초 계획대로 독자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법인 설립 등 독자활동을 위한 제반 사항이 마무리되고 있어 조만간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는 독자회사 설립을 완료하는 대로 이를 팬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스트의 독자회사 설립에 관해서는 전해들은 바가 없다. 재계약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비스트는 10월15일자로 큐브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사실상 '무소속 가수' 상태로 독자활동의 의지를 밝혀왔다. 이후 비스트의 독자회사 설립설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스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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