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승준-영애이 이별했다?
2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에서는 승준에 이별통보를 하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준은 "실은 그저께 퇴원하는데 사촌형이 전화가 왔지 뭐야" 라며 "예전 낙원사 건물 판 돈으로 작은 아버지 부도난 걸 메꾸어 줬다는 거야" 라며 영애에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당장 영애씨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러 가야되는데, 땡전 한 푼 없이 어떻게 가냐고" 라며 '아버지한테 돈 좀 달라고 시위하고 오는 길인데, 아버지가 안준데" 라며 철없는 소리로 영애를 화나게 했다.
이에 영애는 승준의 뺨을 있는 힘껏 때리며 "겨우 그깟 이유에요? 도망쳐서 잠적했던게?" 라며 "사장님이야 말로 내가 오늘하루 얼마나 끔찍했는줄 아세요? 하루 종일 사장님 전화 기다리느라 일 다망치고 사람들한테 민폐끼치고.." 라 소리쳤다.
이어 영애는 "막상 사장님 이렇게 멀쩡한 거 보니까, 걱정했던 내가 등신같다고요" 라며 "그만해요 우리, 헤어지자고요" 라 말하며 승준에 이별을 고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노처녀 '이영애'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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