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승민 "朴대통령 담화 진정성 없어…탄핵 불가피할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회에 공을 넘기고 퇴진 일정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은 진정성이 없다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평가한 뒤 "일단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를 해보되 합의가 안 되면 결국 헌법적 절차는 탄핵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 담화 직후 야당에 대해 탄핵 일정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그건 여야 합의가 안 되면 불가능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서도 "지금 개헌이 국민적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탄핵 국면에 개헌 이야기를 섞으면 상황을 꼬이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