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MH컨벤션웨딩에서 이재오·최병국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정운찬 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창달 전 의원은 "새누리당 이정현, 최경환, 조원진 의원은 대통령을 팔고 우리를 이용했다"면서 "대구 진박 국회의원 강제 퇴진 운동을 벌이고 최순실 재산 환수 시민소송단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가계 부채 1천300조원, 국민 1인당 빚이 2천500만원으로 정치도 탄핵이지만 경제도 탄핵을 벗어날 수 없다. 한국은 법과 원칙이 무시되는 막장 국가"라고 말했다.
창당대회를 마친 뒤 대구시당은 탄핵 정국을 초래한 기성정치권 규탄대회와 친박 국회의원 퇴진 운동을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