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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국민디자인단 최우수상, 거창군 기록문화 저변확대 기여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자부는 이번 평가에서 총 275기관 382개 과제 중 7개에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7개 과제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거창군이 상을 받은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는 '민간기록물 탐사 국민디자인단'이었다.

이 사례는 지역 민간기록물을 발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추진됐다. 사업 추진 의미는 중요한 기록물이 멸실되는 것을 막고, 기록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데 있다. 또한 발굴된 기록물을 통해 지역 내 독자적 스토리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록물 플랫폼을 구성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행정이 소통'공유하는 정책결정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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