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총(25) 씨가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여 향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고교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 일반 10명 등 100명에게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 씨는 대구시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청년정책연구센터 4기 정책자문연구원 대구권역장, 청년연합 36.5 대구지부 지역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데 힘써왔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벽화사업을 기획해 달성군과 협업으로 한때 범죄 취약마을이었던 달성군의 한 마을이 안전마을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 씨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과 배려가 특별하지 않고 당연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조금의 도움이 있다면 우리 사회를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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