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위치정보와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해로드'(海Road) 앱이 아이폰에서도 출시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일부터 레저 선박 같은 소형 선박 이용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바닷길을 찾을 수 있는 해로드 앱을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2014년에 개발한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와 네이버 지도를 탑재해 해상에서 위치정보, 이동경로 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앱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용 앱에는 조석, 염분 등 해양 기상정보도 담겼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서 클릭 한 번으로 119상황실에 위치좌표를 포함한 구조 요청 문자를 전달할 수 있어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하는 이용자의 해상 안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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