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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금·은·동 휩쓴 안동 영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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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4명 참가, 금 2·은 1 ·동 1…이영규, 500·200릴레이 2관왕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이영규(왼쪽), 남윤종(오른쪽) 선수와 박승진 지도교사. 안동영명학교 제공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이영규(왼쪽), 남윤종(오른쪽) 선수와 박승진 지도교사. 안동영명학교 제공

지적장애 특수교육시설인 안동 영명학교 학생들이 전국 롤러스케이트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최근 청주에서 열린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겸 2016 충북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롤러스케이트 대회'에서 남윤종(전공1)'이영규(고3) 선수가 200m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금 2, 은 1,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28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이영규 선수는 5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00m에서 이영규'남윤종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롤러스케이트를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경기력 향상 기회를 제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활동하고 있다.

박승진 지도교사는 "학교에 연습장이 없어 체육관 마루바닥에서 연습을 했는데도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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