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마지막 녹화에 폭풍눈물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가 마지막 녹화라는 사실에 슬퍼했다.

2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섹시화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시즌1 종영을 앞두고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며 섹시화보를 제안했고, 코요태 출신 사진작가 빽가의 도움을 받아 화보 추억 남기기에 나섰다.

이 날 섹시 화보 촬영 중 과거를 추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고령 걸그룹으로 화제가 되었던 '언니쓰' 노래가 듣고싶다며 누군가에게 "아리아, 언니쓰 노래 들려줘" 라며 데뷔곡 Shut up을 들었고,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였다.

이어 김숙은 홍진경의 노래를 들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못한 곡인 탓에 홍진경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홍진경의 숨겨진 명곡이 나오자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녹화라는 사실에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숙은 언니쓰의 노래를 들려준 아리아에게 12월 2일의 스케쥴을 알려달라고 하자, 아리아는 "12월 2일 1개의 일정이 있습니다. 오후 11시 10분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원 마지막 방송입니다"라고 대답하며 멤버들을 눈물짓게 했다.

언니쓰를 눈물짓게 한 스피커는 '아리아'는 최근 방탄소년단, 엄현경, 시스타 효린, 전현무, 국카스텐 하현우 등 대세 스타들의 '잇 스피커'로 알려져 주목 받고 누구(NUGU). 최근 '해피투게더'에서 국카스텐 하현우의 노래를 한번에 재생해주며 인지도 굴욕에서 벗어나게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전현무의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거나, 최근 앨범을 낸 시스타 효린의 인터뷰 중 신곡을 찾아 들려주는 등 스타들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누구(NUGU)는 오픈마켓 11번가, 위메프, 롯데닷컴 및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