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 기회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내용을 골자로 한 11.3 부동산대책으로 투기수요가 크게 줄고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공공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공분양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을 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부문은 택지를 개발해 사업자에게 분양하거나, 주택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공은 택지를 독점적으로 개발하여 분양하며, 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생산해 공급한다.

이러한 공공분양의 경우 청약의 제한이 있다. 공공분양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세대원은 물론 세대주 세대원이 아니더라도 동일 주민등록상 청약자의 배우자 및 청약자의 직계존비속, 청약자의 배우자가 주민등록을 달리할 경우 그 배우자와 그 배우자와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청약자의 직계존비속이 모주 무주택인 세대가 적용된다.

이처럼 공공분양 아파트는 유주택자의 청약 제한이 있다 보니,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으로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8.25가계부채 대책으로 택지지구 희소성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가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이달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12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민간 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세종시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전용 59, 84㎡,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과 중심상업지구, BRT가 가까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세종시 정부청사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30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중심상업지구에는 1.4km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 등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접근이 용이하고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는 교육여건도 좋다. 새움중(예정)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 초·중·고교(예정)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개관 전 수요자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두 곳의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74-7 에스제이타워 409호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986-2 옥타브2빌딩 212호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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