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일만에 완공된 남'북 방파제가 큰 파도를 막아 주면서, 포항은 심지어 태풍에도 서핑이 가능한 국내 최고 포인트가 됐다."
포항시윈드서핑협회장에 박진홍(52) 씨가 취임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포항시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시민들이 윈드서핑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숙원사업인 공유수면 훈련장 마련 등으로 포항 죽천을 전국적인 윈드서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주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박 협회장은 매일신문에서 재직한 언론인 출신. 가족은 부인 백수경(48) 씨와 2녀. 취미는 윈드서핑과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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