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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메키노필리아', 특허출원 7건·특허 등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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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동아리, 이론·실무 겸비 세계에 도전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김병문 교수와 메카노필리아 동아리 학생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김병문 교수와 메카노필리아 동아리 학생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사물을 볼 때마다 '다르게 바꿔보면 어떨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특허 출원과 등록이라는 성과를 낸 거 같아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설계동아리 학생들이 특허를 냈다. 동아리 명칭은 '메카노필리아'(Mechanophilia)이다. 이 팀에서 출원 중인 것만도 7건이다.

동아리 회장을 맡은 박종훈(2년) 씨는 "모든 동아리 회원들이 졸업 전까지 최소 3, 4개의 특허를 출원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 세계에 도전하는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저희 동아리 목표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카노필리아는 2015년에 기계를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결성했다. 학생들은 새벽까지도 실험실에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기계에 접목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동아리 회원들이 조별로 나누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과정부터 함께하죠. 혼자서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처음의 아이디어가 점점 발전했습니다."

매월 전체 세미나를 하고 조별 발표를 들으며 정보를 공유한다. 공학도에게도 협력과 팀워크는 필수다.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학과 수업을 듣고, 설계 동아리 활동을 한 이후로 사물을 볼 때마다 '다르게 바꿔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이러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과제로 삼고, 기계설계 측면에서 접근해 하나씩 풀어가다 보니 뜻밖의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전공 지식에 기반을 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7건의 특허 출원과 1건의 특허 등록 성과를 이뤘다. 메카노필리아 팀이 자체 발명한 '이탈 방지 드라이버'는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특허는 아이디어 도출→사전조사→3차원 설계 및 제작→분석→출원으로 진행된다. 현재, 메카노필리아는 군사무기, 드론 및 3D프린터 설계 및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끌어낸 데에는 지도교수인 김병문 교수의 노력이 컸다. 김 교수는 정부기관, 연구소 및 벤처기업 등 산학연관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과 기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수업을 통해 3차원 설계 특강을 지원, 학생들의 역량을 키웠다. 3D프린터와 드론 부품을 구입, 직접 조립하고 분석해 최적화된 설계 및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 교수는 "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산업화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양성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학과 전공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전공 분야에서 본인만의 개성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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