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상의 '제27회 구미상공대상' 발표

내년 1월 상의 신년인사회 시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는 6일 '제27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경영대상은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무역대상은 이건혁 LIG넥스원㈜ 상무와 이종천 코비스전자㈜ 전무, 기술대상에는 손영창 한화시스템㈜ 상무와 오형태 ㈜일진전자산업 부장이 선정됐다.

박한용 부사장은 2004~2011년 경산공장장으로 있으면서 만성 적자 사업장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2013년 구미공장장 취임 후 임금피크제 시행, 신인사제도 개편 및 성공적인 정책, 상생동체 선언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혁 상무는 중남미'인도네시아'중동 지역 방위산업 분야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목표를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종천 전무는 불경기에 영업과 수출 강화에 힘써 위기 극복과 매출처 다변화로 회사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영창 상무는 국내 중소업체에서 필요 부품을 제작'조달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회사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오형태 부장은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자장비용 특수목적 케이블조립체, 배선조립체 및 시험장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회사 기술력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물론 국가 방위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구미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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