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과거 '보니하니'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지난 2006년 7월 방송된 EBS '보니하니'에 정유라가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했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정유라는 11살의 나이로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 거인' 코너에 승마 유망주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정유라가 승마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교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정유라는 집안에서 승마 일지를 쓰고 대회에서 받은 메달을 자랑하기도 했다.
영상 중간에는 정유라를 응원하는 최순실도 찾을 수 있다. 로고가 전면에 박힌 명품 쇼핑백을 들고 서 있는 최순실은 정유라에게 "수고했다"고 독려했다.
정유라는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꿈과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유라는 최근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등학교 졸업도 취소됐다. 현재 독일 카를스루에라는 도시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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