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문시장 화재, 발화 지점 추정 인근 상인 10여 명 불러 현장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이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전개 과정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전담팀은 7일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점포 인근 상인 10여 명을 불러 추가 현장 조사를 했다. 경찰은 지난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의 감식반을 꾸려 4지구 남서쪽 점포를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이틀에 걸쳐 정밀 감식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계 직원 4, 5명은 발화 추정 장소 인근에서 영업했던 상인을 일일이 불러 상점 내부 구조, 전열기 사용 여부, 전기 배선 위치 등을 추가 확인했다. 경찰과 상인들은 건물에 남아 있는 잔해들과 도면을 확인해가며 카드 단말기, 전화기, 차단기 등의 위치를 상세하게 재구성했다. 경찰은 결과가 나오려면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 구조를 재구성해 불이 날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한 것이고, 이를 통해 불이 어디로 전개되는지 추정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