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지역 상수도 공급시설 확장사업이 13년 만에 마무리됐다. 이로써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주민 22만 명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택지개발 등 급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04년부터 달성지역에서 벌여왔던 상수도 공급시설 확충사업을 끝마쳤다. 모두 375억원을 들인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군 화원읍 구라교에서 위천삼거리를 거쳐 현풍 배수지까지 상수도관을 부설하고, 기존 가압장과 배수지를 확장했다.
우선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0.6㎞ 길이의 상수도관을 국도 5호선 확장사업과 동시에 설치했다. 2013년 12월에는 옥포가압장 용량을 일일 3만㎥에서 6만5천㎥로 증설했고, 올해는 옥포 배수지 규모를 1만㎥에서 2만㎥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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