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여옥, '오만과 무능' 출간 朴 향한 '전여옥 어록' 살펴보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여옥
전여옥 '오만과 무능' 책 발간 / 사진출처-tv조선 제공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만과 무능 – 굿바이, 朴의나라'를 출간했다.

전여옥 전 의원이 출간한 '오만과 무능 – 굿바이, 朴의나라'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전 전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 전 의원은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박근헤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며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 그제야 먹었다" 라며 박 대통령(당시 위원장)과 함께 찾았던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일화를 회상했다.

또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없다. 어찌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라며 박 대통령의 화술을 평가했다.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 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라며 박 대통령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평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간한 '오만과 무능-굿바이,朴의 나라'는 최고위원으로서 전여옥이 겪은 절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직시하며, 적폐의 본질을 꿰뚫는 책이다.

전여옥은 박근헤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던 시절,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