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다큐프라임-감정시대, 4부 너무 이른 작별' 편에서는 자살 유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50대 자살 유가족 2명을 만나, 그들의 감정과 왜 자살 유가족은 숨어 있을 수밖에 없는지 6개월에 걸쳐 세밀하게 취재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살 예방의 길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12년 연속 1위로 한 해 자살자는 약 1만4천여 명, 하루 37명이다. WHO보고서에 따르면 한 명이 자살하면, 주변 사람들 5명에서 10명이 영향을 받는다.
서울에 사는 김혜정 씨와 진주에 사는 심명자 씨는 공통점이 있다. 1966년생 동갑내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남편을 자살로 잃었다는 점이다. 다큐프라임은 두 사람이 자살 유가족으로서의 슬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6개월간 세밀하게 따라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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