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근교 여행지 포천에서 찾은 이동갈비 맛집 탐방

12월 중순, 주말을 맞아 서울 근교 여행지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포천은 포트아트밸리,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신북온천, 평강식물원, 베어스타운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밀집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 비롯해 전통주, 전통한과, 신북오리 등 내로라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먹거리를 중심으로 미식 식도락 여행을 즐길 정도.

특히, 포천의 이동갈비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질 좋은 소고기를 사용해 가격대가 높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와 푸짐한 양으로 부담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포천의 이동갈비 전문점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갈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갈비를 손질해 사용하는 곳. 화학조미료와 캐러멜소스 없이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는 곳. 같은 질의 소고기를 사용해도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차별된 맛과 품질로 KBS 생생정보·VJ특공대·6시내고향, MBC 함께사는세상·생방송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린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 있다. 바로 '우목정'이다.

포천 이동갈비촌 초입에 있는 '우목정'은 약 600명 수용 가능한 큰 규모와 숲속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인테리어, 질 좋은 소고기와 유기농 채소를 제공하는 곳으로 포천 여행코스, 데이트 코스, 그리고 포천 송년회 회식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포천 산정호수 맛집 '우목정'의 관계자는 "포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가족, 동호회, 연인, 직장 동료와 송년회를 기념하기 위한 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맛집 '우목정'은 메인 메뉴로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식사 메뉴로 된장 갈비 뚝배기, 냉면, 동치미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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