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빠본색' 이한위, 90세 치매 노모 '돈 봉투 금액'에 실망 '폭소만발'

배우 이한위가 치매를 앓고 있는 90세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촬영에서 이한위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올해 90세인 이한위의 어머니는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아 현재 치매 초기 단계인 상태다. 이한위는 오랜만에 어머니를 찾아 "이 사람(아내)누군지 알아요?" "손녀 딸 이름이 뭐예요?" 라고 물었다.

이어 이한위는 준비한 선물과 함께 용돈이 담긴 흰 봉투를 어머니에게 건넸다. 그런데 어머니는 봉투 속 액수를 확인하자 마자 곧바로 실망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한위는 형제들과 함께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8남매 중 4남매가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이한위의 아내 혜경 씨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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