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콘크리트 타설 중 추락, 인부 5명 골절상 입어

13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인부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장모(52) 씨 등 인부 5명이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 등은 1층 철근(H빔) 위에서 지하주차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철근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철근 이음새 부분의 용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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