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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서맥 창립 10주년 전시, 아양아트센터서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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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서맥(韓靑書脈) 창립 10주년 전시회가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글'한문 서예, 문인화, 현대서예 등 6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는 장세운, 장지훈, 김찬호, 이승우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방촌예술(方寸藝術)이라 일컬어지는 전각 작품도 전시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회원 30명의 작품 1점씩을 모아 병풍으로 꾸민 '백납병'이다. 백납병은 여러 가지 주제의 작은 그림 또는 글씨, 도장 등을 전면에 붙여 꾸민 것으로 작가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논문 '현대 예술사적 관점에서 본 서예의 위치와 전망'(발표자 김찬호 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 '금석문의 가치와 전망'(발표자 한상봉 서예가)도 발표된다.

한청서맥 이종훈 회장은 "한청서맥은 2007년 5월 한국서예협회에 소속된 30, 40대 젊은 청년작가 30여 명이 주축이 돼 한국서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갈 푸른 서맥이 되기 위해 구성한 순수 작가 모임"이라며 "대구 전시는 모임 결성 후 첫 전시를 가진 후 10년 만에 갖는 전시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8일(일)까지. 053)95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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