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냉동 참치 하역부터 가공까지…하역사의 작업 현장 공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극한 직업' 오후 10시 45분

부산 감천항. 여러 겹의 옷과 방한모, 방한화를 착용하고 중무장한 하역사들이 영하 60℃의 냉동 어창으로 들어간다. 냉동 어창에서 올라온 참치들은 김을 토해내며 지상 작업대에 내려진다.

하역사들은 참치를 크기별, 어종별로 냉동 탑차에 분류한다. 작업 중 평균 무게 40㎏ 이상 나가는 참치가 하역사의 다리를 칠 뻔한 위험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분류된 참치는 가공 공장에 도착해 철수레에 내려진다. 냉동 탑차에서 철수레로 참치를 밀어 내리기 때문에 참치가 내려오다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가공 공장에는 참치의 몸을 가르는 전동 톱, 참치의 껍질을 갈아내는 그라인더, 그리고 제거되지 않은 뼈와 껍질을 긁어내는 칼까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냉동 참치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하역사들의 작업 현장은 EBS1 TV '극한 직업'에서 1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