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표면처리 기술은 대표적 뿌리산업이다. 제조업 현장에서 가열과 냉각을 통해 금속 소재 등에 특수한 기능을 부여하는 공정이다. 열'표면처리는 자동차 부품 수의 63%를 차지할 만큼 비중과 중요성이 큰 분야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한 업체가 개발한 '국산 열'표면처리 기술'이 제조업 강국인 일본으로 수출된다.
대구시는 대구의 친환경 열'표면처리 업체인 '미래써모텍'(대표 배진범)과 일본의 대표적 비철금속 기업인 '다이도(大同) DMS'(대표이사 쯔다)의 100만달러(11억6천만원 상당) 수출 및 열'표면처리 장비 해외시장 동반진출 협약식이 14일 오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미래써모텍은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열'표면처리 기술 및 장비 100만달러 상당을 다이도 DMS의 글로벌 계열사들에 수출하고 일본 다이도와 공동으로 해외 열'표면처리 시장에 동반진출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수출된 기술 및 장비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기술료 5%를 로열티로 받는 계약도 포함돼 있어 향후 매출 및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그동안 열'표면처리 기술 및 장비는 그동안 일본, 독일 등 해외 선진사에 의존해 왔다. 미래써모텍의 제품은 설계에서부터 핵심 부품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한국형 열'표면처리 기술 및 장비'로 IT 융복합 전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미래써모텍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열'표면처리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 8건, 상표등록 6건을 보유 중이다. 전국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3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다이도DMS는 다이도 STEEL의 계열사로 일본 국내 및 해외 9개 거점에서 강재 판매, 금형, 부품가공 및 열처리, 표면 처리를 하고 있다. 대구시 기계자동차과 권성도 과장은 "미래써모텍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대구시의 뿌리산업 지원정책이 어우러져 이룬 이번 성과는 지역의 많은 뿌리기업들에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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