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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은 씨, 올 1천만 번째 입국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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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관광국 항공·숙박권 등 선물

주영휘 타이완 관광국장이 올해 타이완 1천만 번째 방문객인 한국인 한성은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타이완 관광국 제공
주영휘 타이완 관광국장이 올해 타이완 1천만 번째 방문객인 한국인 한성은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타이완 관광국 제공

한국인 한성은 씨가 올해 1천만 번째로 타이완을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완 관광국은 한 씨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겨주었다.

한 씨는 11일 오후 9시 55분 부산에서 타오위안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주영휘(周永暉) 타이완 관광국장을 비롯해 타이완 관광국 관계자들과 환영단은 1천만 번째 타이완 방문객인 한 씨를 축하했다. 타이완 관광국은 한 씨에게 항공권, 숙박권, 교통티켓과 함께 타이완 관광국 마스코트인 오숑 상품 등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타이완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1~10월) 대비 약 30% 증가한 70여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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