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고부가 있다. 정숙자(65) 씨는 하나뿐인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고 싶고 며느리 마야 크리스티스티아니(33)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은 인도네시아에 가서 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크리스티스티아니 씨도 인도네시아에서 살면 좋겠지만,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부모님께 상처를 드리는 건 아닌지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아들 내외를 죽어도 못 보내겠다는 정 씨는 반대를 하더라도 이유가 있어야 하기에 직접 가서 요모조모 상황을 따져보기 위해 며느리의 친정 인도네시아 싱카왕으로 떠난다. 정 씨는 생각보다 넓고 좋은 집에, 며느리 친정아버지가 그 지역에서 땅 부자라는 말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고부 간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이들의 사연은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1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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