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와 경북의 취업자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천 명, 4천 명 늘었다. 다만 대구경북의 실업률도 모두 소폭 상승해 수개월째 불황 지표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청년실업률은 11월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취업자도 124만1천 명으로 6천 명 늘었다. 경북의 고용률은 0.1%p 하락한 63.0%를 기록했으나 취업자는 144만5천 명으로 4천 명 늘었다.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은 각각 3.5%, 2.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대구가 4만6천 명(1만 명 증가), 경북이 3만6천 명(3천 명 증가)을 기록했다.
11월 전국 취업자는 2천659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9천 명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날씨가 나빠 농림어업 감소 폭이 컸던 데 대한 기저효과가 있었고, 최근 경기 호조를 보인 건설업 관련 취업자가 11만1천 명 늘어난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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