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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119안전센터 소방 수요 늘어난 봉무동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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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119안전센터 입간판 제막식. 대구소방본부 제공
불로 119안전센터 입간판 제막식. 대구소방본부 제공

불로119안전센터가 소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 봉무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4일 최광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대식 동구청장, 우명진 동부소방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로119안전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불로동에 위치하고 있던 불로119안전센터는 이시아폴리스 등 지역 개발로 소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봉무동으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982.8㎡, 지상 3층, 연면적 991.4㎡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량 3대(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배치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한 초기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 소방서장은 "불로119안전센터는 최근 고층 아파트 건설 및 대형 쇼핑몰 조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이전 개소해 양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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