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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본사 최경철 경북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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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 회장으로 최경철(45) 매일신문 경북부장이 당선돼 15일 취임했다. 임기는 1년 6개월이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동)에 따르면 12, 13일 이틀 동안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최경철 후보가 단독 출마해 전체 유권자 422명 가운데 73.9%인 312명이 투표에 참여해 81.7% 득표율로 당선됐다. 최 신임 회장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매일신문에 입사,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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