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새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구해상대교'가 내년부터 건설에 들어간다.
영덕군은 내년 정부 예산으로 '강구해상대교' 건설에 필요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강구해상대교'는 강구항의 오십천 하구를 가로질러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쪽 해안도로와 강구항 어시장을 연결하는 약 1.5㎞의 해상대교다. 총 452억원을 들여 2017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구해상대교가 완공되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대게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영덕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강구항 북쪽 연안 정비 매립지엔 해파랑공원이 이미 들어섰고, 영덕군은 국비 96억원을 추가 투입해 2019년까지 휴양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강구항 남쪽 연안항 개발사업에 477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방파제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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