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예술의전당 송년 특별기획전…김태은·박주환·한종택 설치 작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관객이 곧 작품, 쏟아지는 빛으로 완성

소금을 소재로 형상을 만든 뒤 빛을 투과시킨 김태은 작
소금을 소재로 형상을 만든 뒤 빛을 투과시킨 김태은 작 '최초의 인간'. 안동예술의전당 제공

안동예술의전당이 이달 말까지 송년 특별기획전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전을 연다. 말 그대로 빛과 소금으로 탄생한 설치 작품이 주연이다.

김태은, 박주환, 한종택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우선 박주환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이 눈길을 끈다. 관객을 작품 일부로 만들었다. 설치된 테이블에 앉은 관객의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는 과정이다. 테이블에 앉은 관객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빛을 오롯이 받는다. 그렇게 투사된 자신의 모습은 캔버스에 남는다. 최근 유행처럼 사용되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이다. 작가들은 실재 위에 허상을 투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미술 전시의 보편적인 모습을 생소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관객 스스로 변화하는 본질에 자문하게 한다는 것이다.

일명 '소금기법'의 특허권자 김태은 작가는 소금을 소재로 삼았다. 투명 아크릴판 위에 소금을 오랜 시간 쌓아 올리고 소금을 굳힌 뒤, 내부에서 빛을 쏘는 표현 방식을 썼다.

한종택 작가는 '노아의 방주'를 재해석한 작품을 내놨다. 색조 아크릴로 선체를 완성했다. 여기에 빛을 통과시켰다. 무지개 효과가 난다. 안동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다. 오전 10시~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 문의 054)840 -3600.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미일 외교당국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즉각 유선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 원산에서 발사...
현대캐피탈이 AI를 활용한 해킹으로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4일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금융업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흘 넘게 머물던 상어 '부캉이'가 3일 구조 당국이 설치한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다. 구조 당국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조속한 합의를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