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승부'가 '가수대첩-배틀로열 특집'을 펼치는 가운데 서문탁과 마마무 휘인이 걸크러쉬 맞대결을 펼친다.
불꽃 튀는 노래대결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측은 "오늘(16일) 서문탁과 마마무 휘인이 에일리의 'U&I'로 피 튀기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다.
'가수대첩-배틀로열' 특집은 마마무 솔라-휘인, 먼데이키즈 이진성, 서문탁, 유성은, 레이디스 코드 소정, 이지혜, 고유진, 배기성, 테이, SS301 허영생,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선수로 출전하고 음악감독으로는 김형석, 조규찬, 이상민, 윤일상이 나서 가수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특히, 이 가운데 서문탁과 마마무 휘인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가슴 뻥 뚫리는 사이다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서문탁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록 보컬리스트로 자타공인 걸크러쉬의 원조라 할 수 있다. 그와 맞서는 휘인은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닐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걸그룹 '마마무'의 보컬로 2000년대의 대표적인 걸크러쉬 아이콘. 이에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걸크러쉬 선두주자들이 17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맞대결로 '승부'의 무대를 화끈하게 장식한다.
서문탁은 앞서 히든 가수로 '승부' 무대에 올라선 바 있다. 그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가수 이창민을 꺾으며 미친 보컬과 서슬 퍼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런 서문탁이 이번에는 선수로 출전한 것. 그의 등장에 김형석은 "헬게이트가 오픈 됐다"고 말해 선수들을 바짝 긴장케 했다. 이 가운데 휘인은 "희생양이 되지는 않겠다"고 선언하며 두 사람의 쫀쫀한 승부를 예고했다.
대결 시작 전까지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무대 위에 올라서자 180도 변신했다. 선후배 없는 뜨거운 격전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것. 휘인은 서문탁 앞에서도 긴장한 내색 없이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적수 없는 서문탁도 위협을 느낀 듯 더욱 거친 샤우팅으로 '넘사벽'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목에 엔진을 장착한 듯 탁월한 고음과 폭발적 성량을 내뿜으며 '걸크러쉬 폭발' 승부를 펼쳤다고 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노련미와 패기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 두 사람의 무대에 승리를 거머쥘 자가 누구일지 예측 불허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늘(16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