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실 인턴 직원의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 의원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특혜 채용 의혹의 핵심 증인인 중진공 간부에게 위증을 부탁한 혐의로 최 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최 의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인턴사원의 중진공 채용 청탁 관련 수사를 받은 중진공 간부를 만나 "(최경환)의원님이 연루되면 안 된다. 인사담당이 아니라 채용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말하라"고 위증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법정에서 "중진공 간부가 최경환 의원실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