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가운데 남해에서도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됐다.
남해군은 16일 오후 5시 30분께 남면의 한 연수원 옥상에서 야생 꿩 폐사체를 수거했다.
군은 꿩 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넘겨 AI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또 폐사체가 발견된 연수원 주변 지역에 방역을 실시해 AI 확산 방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지난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마리의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됐다.
이 중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서만 AI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나머지 3마리의 야생조류 폐사체는 AI 바이러스 감염 '음성'으로 드러났거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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