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빅뱅이 떴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을 찾았음에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빅뱅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재석은 "몇몇 친구들은 우리가 이길 수도 있겠다" 라는 말로 빅뱅에 외모지적을 했다.
이어 박명수는 "쟤 이겼어요 쟤" 라며 손가락으로 대성을 가르켰고, 대성은 모르는 척을 하며 "저를 어떻게 이겨요 형이" 라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같은 멤버인 승리는 "(대성이 형이) 키도 크시고, 코도 좀 더 커졌어요" 라 대성을 공격했고, 이에 박명수는 "코가 한 보따리네" 라며 외모 디스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대성이는 헤어가 마무리 된 거야?", "지디가 입은 옷은 내가 중학교 3학년때 입은 옷인데" "승리 구두 핵 실망이다 저거 옛날에 이덕진 형이나 신성우 형이 신었던 거다" 등의 빅뱅 디스로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로 매주 토요일 밤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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