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소재 국도 28호선과 영주시 소재 국도 5호선 일부 구간이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의성군 단북면과 비안면을 잇는 국도 28호선 12.6㎞ 구간은 이달 21일 오후 3시부터 길이 열린다.
이 구간은 2009년부터 총 925억원을 들여 선형이 불량한 기존 위험 도로를 개선하고 4차로 확장 공사를 했다.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국도 5호선 5.1㎞ 구간은 2∼4차로 신설·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28일 오후 3시 개통한다.
해당 공사에는 2009년부터 총 4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도 5호선의 경우 풍기 온천 지구와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에 개통하는 2개 구간 모두 운행 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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