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작년 12월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선보인 모바일뱅크 서비스 '아이M뱅크'(I am bank)가 16일 첫돌을 맞았다. 은행 측은 이날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관련 실적 우수 직원들을 시상하는 한편 현재 구축 중인 모바일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개발 2차 사업에 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또 25일까지 1주년 기념 이벤트 '아이M뱅크 첫돌맞이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지방은행 최초로 출범한 아이M뱅크는 지역 밀착 차별화 전략을 담은 모바일지점을 현재 90개 점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1호 지점인 독도지점을 비롯해 각 지역 대학교 지점, 동화사 지점, 중국 상해 지점 등 특색있는 모바일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예금, 대출, 환전, 신용카드 등 6만 건의 신규 상품과 2천500억원의 신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밀착형 장점을 특화해 등장한 아이M뱅크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서비스 구축과 지점 확대로 알차게 성장해왔다. 내년에는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경조금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와 생체 인증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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