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정구)은 최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애생보육원(동구 검사동 소재)을 방문해 36명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우정사회봉사단과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내의, 티셔츠 등 한명 한명이 희망하는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힐링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원근 사업지원국장은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 6월에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파티, 문화행사 지원, 학용품 및 생활물품 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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